제품은 생각보다 훨씬 빨리 도착했습니다,
주문제작이라 더 걸릴것 같았거든요.
디자인은 딱 생각했던 거라서 무척 맘에 듭니다.
스피너 라는 이름에 걸맞게 빙글 빙글 돌아가구요.
전 손이 크고 마디가 굵은 편이라 22호를 선택했는데요,
왼손 약지에는 조금 크고, 오른손 약지도 약간 크고..
근데 여러 손가락 바꿔끼는걸 좋아해서 사이즈 교환은 필요없을것
같네요, 왼쪽 검지는 잘 맞으니..
돌아가는 본체 반지와 이음새 부분에 은이 살짝씩 부풀어오른 흔적이
있으나 어떤 스털링 실버 제품이나 완벅하진 않아서
교환사유는 되지 않는거 같네요.
결과적으로 무척이나 마음에 듭니다, 오랫동안 껴서 젠센 애클스의
반지만큼 묵직한 기분을 냇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