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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주나 주석이 아닌 단단하고 정교한 스털링실버(silver925) 재질의 주얼리로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 귀금속입니다. ◎ ◎ 주문 후 제작이 진행되는 상품으로 7~10일까지의 제작기간이 소요됩니다.◎ ◎ 7~8호, 25~30호 사이즈는 오직 한 분만을 위한 맞춤상품으로 추가금이 있으며, 다른 제품으로 교환/환불은 불가능합니다.◎ ◎ 1회에 한해 무료로 사이즈 조정이 가능합니다. (2호 이내 / 수령 후 7일 이내 반송 시)◎ ◎ 링게이지 기준으로 딱 맞게 주문하시면 편안하게 착용하실 수 있습니다.◎ “ 두려움 위에 자비의 날개를 펴다” 요가 수업 중에 처음 접한 ‘무드라’라는 말은 그저 낯선 손동작 정도로 여겨졌어요. 그런데 부처님의 손모양(수인/手印)도 ‘무드라’라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안에서 관심과 깊은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불자는 아니지만, 중생을 향한 부처님의 잔잔하고 섬세한 마음에 감동을 받아요. 그리고 ‘진언’도 처음엔 명상을 위해 단순히 단어를 반복하는 것 정도로 여겼지만, 들여다볼수록 그 안에 말로 다 담을 수 없는 애정과 지혜가 깃들어 있음을 알게 되었어요.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은, 단순히 두려움을 억누르라는 뜻이 아니라 계속 나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금강석처럼 단단해진 나를 만나게 되는, 그런 은근하고 조용한 배움 아닐까 싶습니다. 불교의 진언과 수인, 상징들은 지금 이 시대까지도 여전히 우리의 마음을 울리고, 삶 속에서 조용히 버팀목이 되어주는 것 같아요. 그 수인들 가운데 시무외인과 여원인을 가장 먼저 반지로 만들었어요. 지금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이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는 힘’과 ‘메마른 마음을 적시는 자비’라고 느꼈기 때문이죠. 펼쳐진 두 손바닥을 볼 때, 문득 어릴 적 손으로 만들던 ‘날개’가 떠오릅니다. 양쪽 엄지를 걸고 파닥거리며 하늘을 나는 상상을 했던 그 날개. 용기와 자비가 하나로 어우러져 날개가 되어, 나와 타인을 환대하고, 그 따뜻함이 세상의 속박에서 우리를 천천히 들어 올려 마침내 우리의 소망과 희망에 닿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손을 받치는 연꽃으로 부처님의 손끝을 타고 널리 퍼지는 자비를 표현했습니다. 진흙 속에서도 맑고 고결한 향을 피워내는 연꽃처럼, 우리도 일상의 고단함 속에서 스스로의 아름다움과 가능성을 펼쳐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연꽃은 자비의 시작점이자 삶의 고요한 중심에서 피어나는 희망의 표현입니다.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생동감 있게 디테일을 살렸습니다. 착용하면 보이지 않는 손등까지도 섬세하게 입체조형 하였으며, 부처님의 손을 만드는 일인 만큼 정성과 마음을 담아 작업했습니다. 이 반지는 속이 빈 형태가 아닌, 묵직하고 충만한 솔리드 실버로 제작됩니다. 빈틈 없이 꽉 찬 구조는 디자인의 상징성과 착용감을 동시에 높여 줍니다. 두 손을 날개처럼 펼쳐진 모양으로 디자인해서 중지에 착용했을 때 손등을 가득 채우는 듯한 충만하고 힘 있는 인상을 줍니다. 이 반지는 디자인 상 오픈형 구조지만, 직접 밴드를 조정하지 마세요. 손으로 조절할 경우 밴드가 휘어지거나 파손될 위험이 있습니다. 저희는 사이즈별 맞춤 제작을 지원하니, 조정요청을 통해 정확한 사이즈로 착용하시길 권장합니다. 이 반지가 단순한 장신구를 넘어, 착용하시는 동안 삶의 무게 속에서 조용히 용기와 위로를 건네는 손길 이 되기를, 그리고 늘 곁에서 따뜻한 환대의 마음으로 함께 걸어가는 동반자 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