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쿠나마타타'는 스와힐리어로 "걱정할 것 없다"는 뜻을 담은 말입니다.
대단한
다짐이나 각오가 아니라, 지나간 일에 마음을 오래 붙잡아두지 않고
오늘을
살아가려는 태도에 가깝습니다.
이 말이
가진 단순하고 정직한 위로에 이끌려 펜던트가 탄생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같은 마음으로 직접 제작해오고 있습니다.
한 획으로
끊김 없이 둥글게 말려 들어가는 이 소용돌이 문양은,
사실 그
유래가 명확하게 전해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오래전부터
이 문양을 지니면 품고 있던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조용히 전해져 왔고,
'하쿠나마타타'라는 말이 널리 알려지며 같은 이름으로 함께 불리게 되었습니다.
기원이
뚜렷하지 않다는 점이, 오히려 이 문양을 편하게 받아들이게 합니다.
정해진
규율이나 무거운 상징이 아니라, 걱정을 붙잡아두지 않고 편안하게 흘려보내고 싶은 마음,
그리고
그 자리에 작은 소원 하나를 얹어두고 싶은 마음.
그 정도의
가벼운 바람을 담기에 알맞은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14K 골드(14K Gold). 은은하게
퍼지는 따뜻한 광택을 지니면서도
일상에서 지니기에 충분한 단단함을
갖추고 있습니다.
변색이나 산화에 대한 걱정 없이
오랜 시간 처음의 빛깔을 안정적으로 지켜가며,
지니는 시간이 쌓일수록 손에
자연스럽게 길드는 편안함을 더해갑니다.
금빛의 온기 덕분에 소용돌이의
곡선이 한층 부드럽게 드러나며, 은근하게 존재감을 지킵니다.
이 펜던트는
걱정을 없애주는 물건이 아닙니다.
다만 마음이
복잡해질 때, 손끝으로 한 번 매만지며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길 바라며 만들었습니다.
좋은 일이
조금 더 자주 찾아오기를 바라는 가벼운 소망을 함께 걸어두셔도 좋습니다.
큰 의미를
강요하지 않되, 필요한 순간에는 분명한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2011년부터 이 펜던트는 정직하게 만들어져 왔습니다.
좋은 뜻을
담은 디자인일수록 만드는 과정에도
그 만큼의
정성이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공정을
줄이거나 서두르지 않고, 완성까지의 시간을 그대로 지키며 작업하고 있습니다.
오래 곁에 두어도 그 가치가 옅어지지 않게 만듭니다.









